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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의원 꼰대할아범 개싸움 썰

by @블로그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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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곱게 먹자고!!!
개소리 쌉 소리 하지 말고!!!


안하무인(眼下無人)은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입니다. 안은 눈, 하는 아래, 무인은 사람이 없음을 뜻합니다. 안하무인의 처사란,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며,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안하무인의 처사는 사회생활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협력을 얻기 어려워지며, 결국에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안하무인의 처사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겸손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이다 보니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문제는 다 자기가 최고라는 거;;;
말도 못 가리고 욕은 기본이고..
당초가 나이만 쳐 잡쉈지 애야 애.
여긴 접수한 순서대로 침을 놔주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자기 다리 불편하니까 빨리 맞겠다고 아우성.

어떤 할머니가 여기 말짱한 사람이 어딨 냐고 늦게 와서 왜 행패냐고.. 못되게 늙었다니까 어디 여자가 남자한테 눈 똑바로 뜨고 얘기하냐고..ㅡㅡ;;; 어휴..
나보고 네가 제일 어리니까 늦게 맞으라고 나오란다.
할아버지, 저 걸어온 싸움은 안 봐줘요. 늦게 등록해 놓고 왜 애꿎은 사람한테 화풀이야. 우리가 늦게 나오랬어요? 자기가 늦어놓고.. 내 다리가 불편하면 아, 좀 더 일찍 준비해야지.. 이런 생각 못해요? 등신이야? 생각도 못하는 칠푼이야?
맞죠? 내 얘기 틀려요? 하니까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게 어디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바락바락 대드냔다.

아,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이지.. 여기 있는 사람 중에 내가 어른한테 대든다고 너 죽일 놈이다 하는 사람 있어요? 없죠?
여기 있는 사람들이 병신 찐따도 아니고.. 그럼 내 말 안 이상하네? 내가 더 욕먹어요, 할아버지가 더 욕먹어요, 상식적으로? 생각이란 게 있긴 해요? 하니까 꿀 먹은 벙어리처럼 씩씩거리시기만 하고 암말 못해;;;
우기지 말고 이길 자신 있을 때만 싸움 걸어요.
나이가 벼슬이야? 나잇값 못하니까 대가리에 피도 안 말랐다는 애한테 혼나고 욕먹지.. 기분 좋겠어요?
왜, 아드님한테 일러줄까요? 이래 이래해서 욕했는데 욕먹었다고? 아까 뭐라 했던 할머니께서

아이고 총각 말 잘했다. 당신 같은 늙은이 때문에 다 같이 늙은 사람이 욕먹는가.. 지 잘못은 죽어도 없지.. 야, 조선시대였어도 이건 욕먹을 거야.. 곱게 늙어야지.. 저건 약도 읍써.. 빨리 죽는 게 지 자식들 도와주는가.. 우리야 한번 겪고 말지, 즈그들은 일평생 겪을 거 아녀.. 아버지라 말도 못 하고.. 으..
결국 그냥 나가시더라..
나는 나이 들어도 곱게 늙어야지라고 오늘도 다짐했어..



자매품... 정형외과 아줌마 썰

저도 화요일 정형외과 갔다가 아줌마 하나 잘근잘근 밟아버림. 당일 진료도 안되고 하는데 첨 보는데 반말로 지껄이길래 전 유치원 한테도 존대한다고 나도 반말로 할 거다니까 주변에서 그 아줌마 다들 씹어버림. 결국 진료도 못 보고 간호사한테도 욕하면서 퇴장 ㅡㅡ

웃긴 건 자기가 장애인에 기초생활수급자 라길래. 집을 물어보니 28평 전세에 주거급여도 모르고(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니까) 요즘급수도 아니고 중증경증으로 구분하는지도 경증 장애인 장애수당도 모름(당연히 장애인 아니니까). 참 경우 없는 사람천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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