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제대로 바르는 꿀팁

by @블로그 2023. 5. 9.
반응형
 

피부를 관리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평소에도 피부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지키기에는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기초화장품을 구매하더라도 요즘은 기능성을 담고 있는 것과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순서대로 바르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순서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가 왜 중요할까요?

옛날에는 이렇게 세럼이나 앰플과 같이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스킨과 로션 딱 2종류로 나뉘었었죠. 그마저도 그냥 로션만 바르는 경우도 많아서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에 대해서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피부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지식도 높아지고, 피부 건강에 대한 중요성도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도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화장품에 들어있는 성분을 통해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피부에 '흡수가 잘 되어야'하는 것이었는데요, 성분에 따라 또는 피부에 따라 최적의 흡수 방법을 연구하게 되면서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들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화장을 제형에 따라 순서대로 바르는 것은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성분을 피부에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기초화장품을 순서대로 잘 바르는 것이 더 좋겠지요?

 

기초화장품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화장품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은 하얗고 크림 제형으로 된 것들은 다 로션같이 느껴지고, 묽고 물처럼 잘 흐르며 금방 마르는 것은 다 같은 스킨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형에 따라서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기초화장품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킨

화장수를 '스킨'이나 '토너'로 많이 부릅니다. 물론 이 세 가지는 모두 같은 유형의 기초화장품 종류입니다. 기초화장품 중에서 가장 묽은 편에 속합니다. 스킨은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또는 세수를 하고 나서도 모공에 남아있는 노폐물들을 닦아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습을 해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다른 제형들에 비해서 빠르게 마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에센스

세럼, 앰풀 등도 에센스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다만 각각 묽기의 정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에센스는 스킨보다는 좀 더 점성 같은 것이 약간 느껴지지만 로션보다는 묽은 편에 속합니다. 가장 가벼운 질감은 에센스이고 그다음이 세럼, 앰플순으로 점도와 농도가 진해져 갑니다.

 

로션

에센스보다 확실히 점도와 농도가 진합니다. 에센스는 투명하거나 불투명한 흰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 로션은 대부분 하얀색을 선명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멀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보통은 에멀전이 로션보다 좀 더 농도와 점도가 더 높습니다.

크림

로션보다 다소 무거운 제형에 속하는 기초화장품입니다. 쉽게 마르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습이나 영양을 보충해 주는 기능을 담은 기초화장품들이 대부분 크림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화장품순서는 어떻게 될까?

기초화장품을 바르실 때에는 세수를 하고 나서 바로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을 하고 나면 얼굴에 있던 물기가 날아가게 되면서 피부의 수분도 함께 건조되어 피부가 마르게 되는데요.

 

세수하고 난 후 얼굴을 완전히 수건으로 닦아내는 것보다는 뚝뚝 떨어지는 물기만 가볍게 제거해 주시고 기초화장품을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에 수납공간을 확보하실 수 있다면 기초화장품은 욕실에 두고 세안 후 바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지금부터 기초화장품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1. 스킨(토너, 화장수)

가장 가벼운 제형부터 먼저 발라줍니다. 스킨을 바를 때에는 손으로 그냥 바르시는 것보다 화장솜을 이용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주세요.

2, 에센스(세럼, 앰풀)

그다음 에센스를 발라줍니다. 에센스가 없다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에센스는 스포이트 형식이라면 얼굴에 직접 뿌려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센스를 바를 때 손으로 얼굴을 마사지하듯 발라주시면 피부의 혈액순환과 함께 화장품의 영양성분의 원활한 흡수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톡톡 바른 부위를 두드려 주셔도 좋아요.

3. 로션

에센스를 바르셨거나 스킨을 바르시고 난 후에는 로션을 발라줍니다. 로션을 바를 때에도 에센스와 마찬가지로 마사지하듯이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로션과 에센스를 함께 섞어서 바르셔도 괜찮습니다.

4. 크림

크림 같은 경우 피부의 타입에 따라 바르셔도 좋고, 바르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20대 중후반부터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영양도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챙겨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무거운 제형이기에 제일 마지막에 발라주셔야 하며 로션과 마찬가지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자면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순서대로 바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화장을 고를 때에 기능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것을 골라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편인데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바르게 되면 오히려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되겠죠?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발라 평소에도 건강하게 피부관리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