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마요네즈 #맥주
먹태깡이 뭐길래 대체...
당근마켓, 쿠팡등에서 5천원이 넘게
거래가 되고 있다는 게 놀라 자빠질 뻔...
애기한테 말을 했더니 먹고 싶다고 한다ㅜㅜ
애기가 먹고 싶다고 하니 어쩌겠어...
편의점에는 일주일에 4박스도 아니고 4 봉지만 입고가 된다고 한다...ㅜㅜ
그래서 예약을 받는다고 했다...
11번째 예약자 명단으로 올렸다...
그러니 다다음주 지나서 받을 수 있다...
성질 급한 나 이마트 오픈런 글을 봐서
일단 이마트로 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근데 입고가 안 되었다고 한다ㅜㅜ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한다...ㅜㅜ
도대체 먹태깡이 뭐길래...ㅋㅋㅋㅋ
그래서 금요일 집에서 이마트앱에서 먹태깡을 검색하니 9월 1일~2일 먹태깡 행사를 한다고 한다....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차 끌고 냅다 이마트로 갔다...
근데 입고가 안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앱에서 검색하니 행사를 한다고 했더니
본인이 검색하더니 본사에서 잘 못 입력한 거 같다고
그러면서 일요일 입고가 된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오늘 애기랑 오픈런을 했더니
입고가 오후에 된다고 한다...ㅜㅜ
이런 젠장~~~~~
애기는 점심 먹고 일찍 보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혹시 몰라서 2시가 되기 전에
이마트를 갔더니
2층 과자코너에는 먹태깡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하는 아주머니한테 말을 했더니
친절하게 과자코너 담당자한테 물어 봐주었다...
근데 정리하던 한 남자 직원이 1층에 갔다고 한다...ㅜㅜ
겁나 달려서 1층 내려갔는데 안 보인다...
근데 어떤 고객 카트에 먹태깡이 보였다...
이리저리 찾아다녔더니 보였다...
근데 왠욜!!!!
방금 왔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안 서고 있다...ㅜㅜ
일단 애기 꼬랑 내 거 총 4 봉지를 겟했다...
사람들이 줄을 안 선다...
그냥 지나가면서 그냥 2 봉지씩 가져간다...
정용진의 힘인가?
내가 갔을 때 10박스가 넘게 있었던 거 같다...
근데 사람들이 정말 줄을 안 서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암튼 몇 십 분 만에 품절이 되었지만...
그래서 집에서 드디어 시식을 했다...
음... 이건 맥주 안주다...
특히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더니
단짠에 고소하기까지...
먹태깡 반도 안 먹었는데 칭다오 맥주를
순식간에 다 마셨다...ㅋㅋㅋㅋ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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